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버워치 감사제 2020/스페셜 매치업 (문단 편집) == 기타 == * 정소림 캐스터가 개인방송에서 밝힌것으로는 옵저버도 그대로, 자막도 그대로, BGM도 그대로라고 한다. * 지금 오버워치는 하락기를 맞고있는 상태인데, 그로 인해 오버워치가 망하기 전에 블리자드가 [[추억팔이|추억 한 번 되살리려는 거 아니냐]]는(...)농담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왜 사람들이 지난 컨텐츠에 이렇게 열광해 하는지 되뇌어 볼 필요가 있다. --뭐긴 뭐야 리그가 노잼이라 그렇지--] * [[오버워치 APEX]]가 진행되던 시기가 오버워치의 전성기라고 볼수 있는 시기라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게 [[오버워치 리그]] 시청자 수보다 더 높게 나올거라는 의견이 나오고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의 오버워치 리그의 인기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의 인기가 하락한 상태라고 여겨졌기에 예전만한 시청자 수가 나오긴 힘들어 보이다는 관측도 있었다. 후술하겠지만 20만이 넘는 시청자수가 나오고 경기 내용도 굉장히 훌륭하여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마쳤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인데, 선창에 대해 신청을 받아 디스코드로 진행되었다. * 퓨처스 매치에서는 러너와 백광진 전 루나틱하이 감독이 각각 팀 슬라임, 팀 토비의 감독을 맡는다고 전해졌다. 그에 더해 팀 슬라임 쪽에 현 러너웨이 소속 선수인 매그와 어새신이, 팀 토비에는 루나틱을 정신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젠지 소속의 투유와 썸원이 들어가있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2부를 의식하여 팀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 1부는 미래에 리그에서 활동할 컨텐더스의 유망주들의 경기를 배치하고, 2부에서는 과거에 프로씬을 주름잡았던 팀들의 매치업을 배치하는 것으로 현 오버워치 프로씬의 과거와 미래를 모두 조명하는, 2020 감사제에 걸맞는 구성의 행사로 기획되었다. 그러나 후술할 아마추어 논란으로 이 모든 의미가 다소 퇴색되고 말았다. * 미라지에게도 러너웨이 소속으로 이벤트 매치에 나와달라는 오퍼가 갔었다고 한다. 분명 시즌 3에서 러너웨이 소속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니 매치업에 출연하는 것 자체에 문제는 없지만, 본인이 거절했다고 한다. 만약 성사됐다면 절친 이태준과의 맞싸움으로 볼거리가 더 늘었을지도 모른다. * 현 리그 소속인 토비와 슬라임은 팀 유니폼을 입지않고 참가했다. 대신 토비와 슬라임은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미로는 [[Gen.G Esports]] 소속 스트리머인 점을 감안해서인지 젠지 바람막이를 입고 참가했고, 샌프란시스코 쇼크로 이적한 트와일라잇의 경우에는 아직 쇼크의 유니폼을 전달받지 못했는지 오버워치 후드집업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 사전 예상에서는 상당수 멤버가 현역으로 구성된 러너웨이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반어법|러너의 활약]]으로 박빙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당일에는 러너웨이 측 선수들도 대부분이 밴쿠버 방출 사태의 영향으로 FA 신분이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발표만 하지 않았다 뿐이지, 범퍼를 제외하곤 팀을 찾은 상태였다. *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트위치+유튜브 국내외 채널 합계 약 10만명[* 트위치는 오버워치 공식 + 미라지,도현 중계 포함]이 넘게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2세트 경기 종료시점에는 '''트위치 국내 채널 합계만으로 10만을 넘겼다.'''[* 오버워치 공식 + 미라지, 도현, 꽃빈] 유튜브는 오버워치 국내, 해외 공식계정, OGN계정 각각 약 만명 내외씩 3만명을 넘겼다. 경기 종료 후에 Twitchtracker 집계 결과 전세계 트위치 기준으로만 최다 시청자수 14만 3000명이 넘었다[* 심지어 북미는 아침 시간이었음에도][[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wgenji&no=1528959&_rk=JRL&page=1|#]]. 즉, 전체 플랫폼 시청자수만 약 17만에 달했다. '''언론에서 발표된 바로는 전세계 모든 플랫폼에서 26만의 동시시청자가 시청했다고 한다''' 지난 19시즌 그랜드 파이널 시청자가 32만인데, 공식전도 아닌 전,현 프로들의 이벤트 경기가 이에 준하는 시청자가 나왔다는건 놀라운 사실이다. 현재 시점에서도 [[오버워치 APEX]]를 그리워하는 팬이 정말 많다는 반증이다. 감사제 경기로 인해 트위치 카테고리 기준으로 오버워치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쳤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wgenji&no=1520312&_rk=OmR&exception_mode=recommend&page=1|#카테고리]] 유튜브 해외 채널에서는 '''#BRINGBACKAPEX''' 구호로 도배되고 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wgenji&no=1520901&_rk=BQK&page=1|#]] * 두 팀이 다시 만나는 이벤트전인만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조합 싸움이 백미였다. 겐트윈디, 겐맥라자, 메이맥크리, 33, 4탱, 둠츠, 메이리퍼, 라인시그마, 에코 솜브라 등 매우 다채로운 조합들이 이날 경기에서 쏟아졌다. 특히 '''루나틱하이의 33'''은 매우 신기했다는 평이 많았다. --러리기테도-- * 경기가 끝난 이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리그보다 재미있다.''' 역시 오버워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인지라 추억을 극한으로 끌어왔던 경기였다. 특히 '''옵저빙은 역시 리그와 비교해서 넘사벽이라는 반응이 굉장히 많았다.''' 아나의 겐지한테 발사한 나노 강화제를 따라 겐지로 시점을 변경하고, 이후 3인칭으로 시점을 바꾸어서 겐지와 용검으로 써는 장면은 명불허전. 특히 이번 겐지들이 APEX이 겐지 양대 산맥인 후아유, 학살이다 보나 양쪽 모두 겐지한테 힘을 몰아주는 그림이 많이 나왔다. 왕의 길 카이저의 --범퍼 퍼플 후-- 5인 대지 분쇄는 러너웨이의 LW blue전 카이저의 인생 대지 분쇄와 --범퍼가 짤리고 시작한 것 까지-- 구도가 판박이라, 팬들에게 추억을 회상시켰다. [* 메인 옵저버도 해당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그 재미 없다던 33도 재밌게 만들었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것은 OGN 측에서 준비한 밴픽 방식으로, --고양이가 뽑는 동네 구멍가게 수준의-- 리그 밴픽보다 우월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러너도 경기 후 소감 인터뷰에서 '고양이가 뽑는 밴픽 방식'이라고 콕 찝어 리그 운영 방식을 디스하면서 이번 이벤트 매치의 밴 픽 방식이 도입된다면 경기가 좀 더 재밌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당장 5세트만 봐도 에코의 벤이 풀리자 마자 후아유가 에코로 캐리를 했다는걸 보면 5세트와 6세트 한정이라서 그렇지, 만약 이게 경기 내내 나왔다면 똑같은 조합으로 노잼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 [* 당시 리그에 도입되었던 벤픽 시스템은 랜덤 벤픽 시스템인데, 리그 운영진들은 특정 캐릭터를 금지함으로 다양한 메타를 원했겠지만 당시 진짜 문제는 사기 캐릭터들의 문제였기에 그 사기 캐릭터들이 낮은 확률로 벤픽에 걸리지 않는 이상 그 사기 캐릭터에서 파생된 메타가 바뀔 이유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OGN이 사용했던 팀이 선택하는 벤픽 시스템은 팀에서 어느정도 상대편이 쓰면 곤란해지는 사기챔들을 효과적으로 골라낼 수 있고 리그에 있었다면 본인들이 주로 쓰는 메타에 들어간 영웅을 상대팀이 벤 함으로써 다양한 메타를 준비해와야하는 효과도 잡을수 있었다. 당장 이번 이벤트매치에서도 4명의 영웅중 3명이 모두 같았다. 그것도 하나같이 유저들이 사기라 뽑혔던 영웅들로.] * 인터뷰도 굵직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지금은 쉬고 있는 선수들에 관한 향후 행보에서 희망찬 내용들이 많이 나왔는데 학살은 머지 않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범퍼는 다시 선수 생활을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류제홍은 많이 힘들었던 상황에서 어느 정도 이겨냄을 공식적으로 알렸고, 10개월뒤 소집 해제할 에스카와 함께하자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미로 역시 알려진 대로 영어 공부, 체력 단련을 하면서 꾸준히 메인 탱커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확실히 카메라에 잡힌 모습을 보면 살짝 핼쑥해진 모습이 보인다.] * 류제홍이 해당 인터뷰에서 무심코 요즘 발로란트를 플레이한다는 말을 해 좌중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고의려 블리자드를 엿먹이려는 목적이었다겨 보고 있다-- * 러너웨이는 이 날 꽃빈 개인 방송을 통해 뒷풀이를 하면서 못다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밴쿠버의 그랜드 파이널 패배 원인, 그랜드 파이널 당시 선수 기용에 대한 러너의 생각, 범퍼의 나이 위조 입단(?) 등 매우 흥미로운 떡밥이 많이 풀렸다. * 경기 자체가 밴쿠버의 한국인 로스터 해체 이후인 것과 첫 팀도 일단 러너웨이로 정하고 그 다음 팀을 섭외한 것들을 보면, 오버워치에 크게 실망한 밴쿠버 팬들과 오버워치 팬들, 무엇보다 팀을 나간 밴쿠버 선수들에게 위로와 추억, 즐거움을 되살려주자는 취지의 경기인 것으로 보였고. 그 결과는 수치가 말해주듯이 대성공이었다. 특히 [[https://youtu.be/HRSGdeg3ezE?t=615|정말 죽을 것처럼 보였다던]] 류제홍이 몇 달동안 안하던 오버워치를 정말 즐겁게 환한 모습으로 게임을 한 것을 보면 모든 팬들이 안도했을 것이다. * [[뉴욕 엑셀시어]]의 [[김요한(e스포츠)|너겟]] 단장은 "각자 다양한 사연을 뒤로 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팬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다닌 블리자드 코리아와 OGN 관계자 분들께 찬사를 보낸다"며 소감을 남겼다.[[https://twitter.com/arqnuGget/status/1267070090714873856?s=20|#]] * '김몬테'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는 [[크리스토퍼 마이클스]] "OGN은 오늘{{{-2 (5월 31일)}}} 전까지 몇 년간 오버워치와 관련된 걸 제작하지 않았었는데,[* 굳이 따지자면 OGN은 최근에 2019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 컨텐더스 건틀릿 제작을 맡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오버워치 리그보다 일을 더 잘 하네."[* "OGN hasn’t produced Overwatch in years before today, and yet they still did a better job than the Overwatch League itself." [[https://twitter.com/MonteCristo/status/1267091971039916035|#]]]고 --자신을 해고한-- 리그를 디스했다. * 커뮤니티에서는 러너웨이와 루나틱하이 만으로는 아쉬웠는지 [[KONGDOO PANTHERA]], [[GC Busan]], [[LW BLUE]] 등도 보고싶다는 반응도 있었다. * 감사제의 흥행으로 이날 게임에서는 "방송 보고 복귀했다"라고 밝히는 유저들이 대거 돌아오기도 했다. [[겐지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19시즌 리그 요약 만화 시리즈를 연재했던 유저가 돌아와 감사제 매치업 리뷰 만화를 업로드하기도 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wgenji&no=1530245&_rk=tDL&exception_mode=recommend&page=1|#]] * 카이저가 APEX 스페셜 매치의 복기 방송을 하려던 중 실수로--혹은 고의로-- 스페셜 매치 전 경기의 리플레이 코드가 유출되기도 했다. 물론 해당 코드는 며칠 뒤 패치되며 무용지물이 되었다. * 한국에서 "대한미국놈"으로 알려져있는 [[울프 슈뢰더]]은 최근에 한국에 들어왔기 때문에[* 외국에서 입국한사람들에 대한 조치가 강화되어서, 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모두 14일간 시설에서 자가격리해야한다.]중계하기 힘들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자가격리]]중인 시설에서 중계를 하였다!''' 울프가 한국에 들어왔을때 노트북도 같이 들고왔기에 가능했던일. * 퓨처스 매치에 참가한 컨텐 선수 중 [[임현우|ToYou]]는 [[2020 오버워치 리그|2020 시즌]] 도중 서울 다이너스티로 콜업되었고 [[2021 오버워치 리그|2021 시즌]]에 [[이정호(프로게이머)|MCD]]는 항저우 스파크, [[박정수(프로게이머)|Aztac]]은 토론토 디파이언트, [[김태성(프로게이머)|MAG]]와 [[김성원(프로게이머)|Assassin]]은 워싱턴 저스티스, [[김민기(2002년 12월)|Teru]]는 밴쿠버 타이탄즈에 입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